LF '닥스', 겨울 컬렉션 출시…60년대 런던 담았다


울, 캐시미어 등 겨울철 고급 소재 활용

닥스가 1960년대 런던 분위기를 차용한 올해 겨울 시즌 여성 컬렉션을 출시했다. /LF

[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영국 패션 브랜드 '닥스(DAKS)'가 올해 가을·겨울(FW) 여성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닥스 겨울 컬렉션 콘셉트는 '닥스가 풀어낸 1960년대의 젊은 에너지다. 1960년대 런던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울,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클래식한 하운드투스 패턴을 내세웠다. 닥스 시그니처 체크를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체크 패턴도 적용했다.

하운드투스 패턴 트위드 재킷은 유럽 고급 원사를 사용해 풍성한 질감을 구현했다. 19세기 영국에서 탄생한 하운드투스 패턴을 재해석해 간결한 실루엣과 골드 색상 단추를 활용했다.

캐시미어 92%와 모 8% 혼용 소재를 사용한 롱코트는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이 외 닥스는 캐시미어 니트, 알파카 재킷, 헤링본패턴 코트 등 따뜻한 재질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LF몰과 전국 닥스 여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LF 닥스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 우아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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