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트럼프 재집권' 소화하며 강보합 마감···우주항공·방산·조선주↑


코스닥은 730선까지 밀려···1.32% 내린 733.52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3.51) 대비 0.04%(1.12포인트) 오른 2564.63으로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뒤 첫 거래일에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3.51) 대비 0.04%(1.12포인트) 오른 2564.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2억원, 111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3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3.10%) △철강·금속(1.15%) △기계(1.1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2.96%) △화학(-1.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신한지주(1.79%) △SK하이닉스(0.82%) △현대차(0.48%) △삼성전자(0.35%) △KB금융(0.11%) 등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49%) △LG에너지솔루션(-1.15%) △기아(-1.05%) △삼성전자우(-0.32%)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43.31)보다 1.32%(9.79포인트) 내린 733.52로 거래를 끝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43.31)보다 1.32%(9.79포인트) 내린 733.5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2억원, 94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98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클래시스(0.39%)는 올랐다. △휴젤(-10.44%) △엔켐(-9.28%) △리가켐바이오(-4.94%) △삼천당제약(-3.32%) △HLB(-3.00%) △알테오젠(-2.94%) △에코프로비엠(-2.45%) △에코프로(-1.87%) △HPSP(-1.40%) 등은 내렸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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