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베이글코드는 사내 인공지능(AI) 컨퍼런스 '베이글잼:아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베이글잼:아트'는 베이글코드 각 부서 디자이너들이 지난 일 년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AI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부는 해커톤 방식으로 12개 팀이 AI 프로젝트를 구현했다.
베이글코드는 이번 행사로 올해 계획한 모든 AI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에는 AI 개발 컨퍼런스 '베이글잼: 개발'이 열렸고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8월 행사에서 발표된 일부 프로젝트는 추가 개발을 거쳐 실제 업무에 도입되기도 했다.
베이글코드 AI 컨퍼런스는 개발과 아트 분야로 나눠 매년 개최된다. 데이터와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기술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개방·자율적인 기술 중심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준영·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사내 컨퍼런스는 모든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장"이라며 "AI를 효율적 도구 이상의 창의적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