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휠라코리아는 장애학생체육대회 '서울림운동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한 뜻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림운동회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22년 서울림운동회가 시작된 첫 회부터 후원사로 참여했고 참가 학생과 교사, 운영진 단체 유니폼과 시상품, 경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휠라 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어린이·다양성·물)이자 UN이 설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어린이'와 '다양성'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서울림운동회는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취지로 시작한 통합 체육 운동회다. 올해 운동회에는 서울시 소재 특수학급 중·고교 장애·비장애 학생 및 교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농구, 배구, 스태킹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정식 종목 4개를 비롯해 드림 패럴림픽 프로그램,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휠체어 농구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서울림운동회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조성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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