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이엠파마, 코스닥 상장 첫날 18%대 '뚝'


공모가 2만3000원으로 확정
상장 통해 연구개발 투자·신사업 확대 등 예정

5일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 대비 18.83% 내린 1만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에이치이엠파마가 코스닥 입성 첫날 장 초반 18%대 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18.83%(4330원) 내린 1만86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2만650원, 최저가는 1만8470원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20.7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1만9000원)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알반 청약에서는 672.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체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이다.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와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한다.

헬스케어 기업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협력하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raji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