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차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Z폴드6'보다는 1.5㎜ 얇고 3g 가볍다. 또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2억화소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채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1차 판매됐다.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고, 재고 부족으로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에서는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2차 판매에서는 이동통신 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1차 판매 당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예정보다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제품이 11월 8일부터 순차 배송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차 판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이번 주 중 제품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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