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경기 역대급 1등 자동 터졌다'


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753만원씩

동행복권이 2일 추첨한 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8명, 2등은 94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 제주,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자동 대박이 역대급 쏟아졌다. 무려 6명이 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송파구 있는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이번 회차 가장 주목받는 ‘원톱’ 존재감을 뽐냈다. 자동 1등 배출점에서 2등도 동시에 터졌다.

2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4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8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4억8934만원씩이다.

1144회 로또 1등 당첨자 18명 중 자동 구매는 무려 14명이다. 나머지 3명과 1명은 수동과 반자동으로 1144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157곳 중 7곳(자동 6곳·반자동 1곳) 비롯해 서울 1569곳 중 2곳(자동), 부산 575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경남 608곳 중 1곳(자동), 경북 420곳 중 1곳(자동), 충북 297곳 중 1곳(수동), 전남 286곳 중 1곳(자동), 전북 285곳 중 1곳(자동), 울산 212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로또복권 용지에 직접 기입하는 당첨자의 노력과 간절함, 행운이 지대한 영향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대박으로 나타난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이번 회차 1등 18명 중 7명 터졌다.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14명 만 본다면 6명이 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역대급 배출됐다. 경기 이어 로또복권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은 자동으로 2명 나왔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몰려있다고 자동 1등 당첨이 꼭꼭, 더 터지라는 법은 없다.

앞서 경기 회차별 자동 당첨자는 다음과 같다. 1143회 경기 2명 비롯해 1142회 5명 1141회 2명, 1140회 4명, 1139회 3명, 1138회 4명, 1137회 3명, 1136회 1명, 1135회 1명, 1134회 2명, 1133회 4명, 1132회 3명, 1131회 1명, 1130회 2명, 1129회 3명, 1128회 4명, 1127회 4명, 1126회 0명, 1125회 2명, 1124회 0명, 1123회 2명, 1122회 2명, 1121회 3명, 1120회 2명, 1119회 4명, 1118회 6명, 1117회 1명, 1116회 2명, 1115회 2명, 1114회 2명, 1113회 2명, 1112회 2명, 1111회 0명, 1110회 2명, 1109회 1명, 1108회 3명, 1107회 2명, 1106회 3명, 1105회 3명, 1104회 4명, 1103회 1명, 1102회 3명, 1101회 4명, 1100회 2명, 1099회 1명, 1098회 0명, 1097회 3명, 1096회 1명, 1095회 1명, 1094회 4명, 1093회 5명, 1092회 2명, 1091회 1명, 1090회 3명, 1089회 1명, 1088회 1명, 1087회 4명, 1086회 3명, 1085회 4명, 1084회 1명, 1083회 4명, 1082회 1명, 1081회 2명, 1080회 3명, 1079회 2명, 1078회 2명, 1077회 1명, 1076회 1명, 1075회 2명, 1074회 2명, 1073회 0명, 1072회 2명, 1071회 2명, 1070회 4명, 1069회 2명, 1068회 3명, 1067회 1명, 1066회 4명, 1065회 4명, 1064회 3명 등이다.

1144회 1등 18명 2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4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중 14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과 1명은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이번 회차 배출점 행운이 크게 좌우하는 자동 1등 대박 터진 서울 송파구 바람드리길 있는 '토큰판매소'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2등 명단에도 올라왔다. 동행복권은 1등과 달리 2등 구매 방식은 공개하지 않는다.

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94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44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대전(242곳), 제주(112곳), 세종(41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6일 기준이다.

로또1144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3, 4, 12, 15, 26, 34‘ 등 6개이며 각 14억8934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114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8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94게임으로 각각 4753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44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626게임이며 123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4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7만2239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4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76만6594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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