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시간 보상제' 등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 도입


김완성 대표 "최고 품질·차별화 서비스 제공하겠다"

김완성 SK매직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열린 대고객 품질·서비스 혁신 약속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SK매직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매직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을 목표로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제품 고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시간까지 보상하는 등의 내용이다.

SK매직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대고객 품질·서비스 혁신 약속'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 설명회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도입하는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SK매직은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에 대한 품질·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얼리 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얼리 케어 캠페인'은 사전 점검을 통한 제품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SK매직은 사후 품질 관리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티어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 고장으로 고객이 불편을 겪는 시간까지 보상하는 '타임 세이브 보상제'를 도입한다. 제품 고장으로 제품 수리가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 접수 시점부터 제품 수리 완료까지 제품 미사용 기간 발생되는 렌탈료를 계산해 보상금액을 산정,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 렌탈료 결제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매직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완성 SK매직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품질과 서비스"라며 "최고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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