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일동제약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6억원, 매출 15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으며, 매출은 4.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465억원 대비 78.9% 감소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비타민제, 감기약을 비롯한 일반의약품과 폐섬유증치료제, 감염증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전문의약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 성과 등도 수익성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