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하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와 에너지기업, 산학연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에너지인력양성 우수성과 시상이 진행됐으며 에너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와 인력양성사업 성과 등도 공유했다.

인력양성 우수 연구실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열렸고 채용상담회에서 에코프로와 LS전선, 현대차 등 대기업을 포함한 총 10개 에너지 기업이 청년 구직자들과 1대 1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실무협의체에서는 지역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15개 지자체와 지역 에너지산업 혁신인재 육성 위원회 실무단을 구성했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산업부는 내년 7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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