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번 주말 서울랜드서 '현대 빅 타운' 행사 개최


마이티, 파비스, ST1 등 상용차 15종 전시
가족 단위 방문객 위한 참여행 프로그램도

현대자동차가 26일부터 이틀간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을 개최한다. /현대차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26~27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말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ST1·파비스·엑시언트)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현대차 A/S 전문가의 주요 트럭 차종(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유지·보수 교육 '트럭 셀프 케어 클래스'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트럭과 버스 라인업이 그려진 축구 골대에 공을 차 점수를 얻는 '빅타운 축구 게임', 높은 천장을 가진 ST1 특장 하이탑 모델 적재함 안에서 사진을 찍는 '특장 하이탑 인생네컷',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전기 에어볼 게임' 등을 구성했다.

서울랜드 입장권 구매 고객은 행사에 참석 가능하며 현대차는 행사장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어 선물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SNS 후기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 1박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비 상용차 고객에게 차량과 화물 업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일반 방문객에게 현대차의 상용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방문객이 현대차의 상용차 라인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대 빅 타운 행사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후 한국타이어)도 참가해 일반인 소비자 대상 부스를 열고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자사의 혁신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한국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전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상용차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 소비자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행사에 맞게 타이어 기술 소개 영상과 제품 전시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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