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아가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신규 디자인 티저를 24일 공개했다.
기아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스포티지'의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 따르면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더한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전·후면 램프와 실루엣을 보여주며 더 뉴 스포티지의 새로운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기아는 OTT 서비스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과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왔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11월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더 뉴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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