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더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기 어려워진 대출 수요가 신용대출로 몰리는 조짐이 보이자 우리은행이 '신용대출 갈아타기' 금리를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우대금리를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우리 원(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우대금리는 최대 2.0%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내린다.
현재 최대 1.9%포인트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우리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의 우대금리는 삭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반 신용대출 신규는 변경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