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0.36) 대비 0.04%(1.06포인트) 내린 2609.30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홀로 4045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2001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62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4.51%) △건설업(1.7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2.40%) △음식료품(-1.66%) △섬유·의복(-1.61%) △철강·금속(-1.4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내렸다. △SK하이닉스(3.87%) △신한지주(0.71%) △삼성전자(0.34%) 등은 올랐다. △현대차(-4.66%) △셀트리온(-3.52%) △삼성바이오로직스(-2.93%) △기아(-2.66%) △LG에너지솔루션(-1.85%) △KB금융(-1.78%) △삼성전자우(-1.7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65.79)보다 0.10%(0.73포인트) 내린 765.0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홀로 26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34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휴젤(4.27%) △클래시스(3.52%) △삼천당제약(2.68%) △리노공업(0.46%) 등은 올랐다. △HLB(-1.83%) △엔켐(-1.80%) △에코프로비엠(-1.54%) △에코프로(-1.23%) △알테오젠(-0.52%) 등은 내렸다. △리가켐바이오(0.00%)는 보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