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 공동주택 입주물량 60만호 전망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발표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에 총 60만호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에 총 60만호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가 함께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예정된 공동주택 물량은 총 59만9823호다. 연도별로 보면 19만4280호(올해 하반기), 28만9244호(2025년), 11만6299호(2026년) 등이다.

이 기간 서울의 입주예정물량은 2024년 하반기(2만2839호), 2025년 (4만8184호), 2026년 상반기(1만8165호) 등 총 8만9188호다.

다만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고,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가 증가될 수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2026년도 입주물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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