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창원 어린이와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ESG 경영 강화


현대위아·세이브더칠드런 주최·주관…창원특례시 후원

현대위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 더 플래닛(Green the planet)을 개최했다. /현대위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위아가 본사 소재 지역인 경남 창원 어린이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 용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그린 더 플래닛(Green the planet)'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현대위아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했다.

그린 더 플래닛은 기후 위기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는 현대위아 임직원 등 600여명의 창원시민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환경 퀴즈 미로 탈출 △쓰레기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아트 △어린이 권리 보호 및 기후 위기 교육 △담비 보호 캠페인 등 총 8개 미션 활동을 했다.

현대위아는 행사 당일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현대위아는 ‘에코 플랜트월’ 제작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활동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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