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툼바 봉지면' 출시…글로벌 마케팅 박차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판매랴 210만개 판매 돌파

신라면 툼바 봉지면 대표 이미지 /농심

[더팩트|우지수 기자] 농심은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달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농심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출시 약 3주만에 봉지면 출시를 결정한 이유는 용기면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아 18일만에 2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편의점 채널에서 같은 기간 농심 용기면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봉지면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해외 현지 공장 생산 및 국내 수출을 병행, 올해 말부터 주요국가 유통채널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선보이고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용기면 공급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봉지면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이 이어져 봉지면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index@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