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은 '금리 인하' 결정 존중·환영"


11일 기재위 국정감사서 밝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한은 금통위의) 금리 인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느냐'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낮췄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완화 시작을 알리는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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