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에피그램', 전북 익산서 지역 상생 프로그램


현지 인플루언서, 온라인 채널 협업 강화

코오롱FnC 에피그램이 전라북도 익산과 협업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로컬리티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은 에피그램 로컬리티 매거진 익산편 /코오롱FnC

[더팩트|우지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로컬리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에피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현지 생활양식, 상품과 콘텐츠 등을 고객에게 소개해왔다.

로컬리티 프로그램은 올해 FW(가을·겨울)시즌부터 지역 상생이라는 키워드는 유지한 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패션을 중심으로 1년 내내 한 도시를 소개한다. 이번 시즌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라북도 익산이다.

에피그램이 지금까지 현지 상품들을 에피그램 수도권 매장에서 판매했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익산 현지 협업을 통해 익산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상품을 선보인다.

에피그램은 익산 지역을 토대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10명을 선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에피그램과 공동 이벤트·프로모션·팝업스토어까지 협업할 예정이다.

에피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익산 시청에서 운영하는 여행자쉼터 '이리로, 여행자 쉼'에 에피그램 로컬리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로컬리티 매거진 익산편을 출간하고 익산의 핫플레이스와 관광 명소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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