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서역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 펼쳐


음주운전 방지 장치 체험 등 실시

오비맥주가 강남 수서역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오비맥주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매년 휴가철, 연말, 명절 연휴 등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기마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SRT 운영사 에스알(SR)도 동참해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많은 SRT 수서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10월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부스는 △인포그래픽존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 △음주운전 근절 OX 퀴즈존 △음주운전 제로 능력고사 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음주운전 방지장치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에 대해 알리고자 이번 공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책임음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음주운전 사고가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총 세 차례의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모니터링과 설문 결과를 연구 자료로 제공하며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 수립에 일조했다. 이외에도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 음주운전 안 하기 약속 캠페인,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 등 알코올 오남용을 줄이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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