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연이틀 하락 마감···2600선 깨져


코스닥은 1.37%↓···760선으로 '미끌'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9.78) 대비 2.13%(56.51포인트) 내린 2593.27로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1조가 넘는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9.78) 대비 2.13%(56.51포인트) 내린 2593.27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93억원, 216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조191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한 업종은 없었다. △전기·전자(-3.18%) △운수장비(-2.91%) △의료정밀(-2.1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셀트리온(0.31%)만 올랐다. △SK하이닉스(-5.01%) △기아(-4.68%) △삼성전자(-4.21%) △삼성전자우(-4.14%) △현대차(-4.13%) △KB금융(-3.46%) △삼성바이오로직스(-0.91%) △POSCO홀딩스(-0.39%) 등은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0.00%)은 보합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74.49)보다 1.37%(10.61포인트) 내린 763.88로 거래를 끝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74.49)보다 1.37%(10.61포인트) 내린 763.8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 259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79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도 하락했다. △삼천당제약(2.20%) △리가켐바이오(0.92%) 등은 올랐다. △엔켐(-10.66%) △리노공업(-5.03%) △클래시스(-3.39%) △에코프로(-3.28%) △에코프로비엠(-3.10%) △휴젤(-2.24%) △알테오젠(-1.51%) △HLB(-0.35%) 등은 내렸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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