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주도 소상공인 외식 컨설팅 지원


도내 식품·외식 산업 활성화 목표

CJ프레시웨이가 제주도 외식업 소상공인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CJ프레시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CJ프레시웨이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골자는 도내 외식 및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메뉴, 디자인 등 외식업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을 도맡는다.

컨설팅 신청 대상 업체는 도내 3년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소(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제외), 신청 기간은 내달 4일 18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제주시, 서귀포 지역에서 각 1개씩, 총 2개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브랜드, 메뉴, 디자인 기획 및 개발 등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외식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지자체와 협업하는 첫 컨설팅 사례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외식 솔루션 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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