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호주 보리 담은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한정 출시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 몰트 이력 정보 적용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대표 이미지 /하이트진로

[더팩트|우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완판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달 물량이 4주 만에 전량 판매됐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한정 출시를 결정했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했다. 홉은 태즈메이니아 단일 품종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 제맥소와 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제맥 과정을 협업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하고 QR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을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친환경 재질로 만든 단독 전용 매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테라 싱글몰트 전용잔이 담긴 355ml 캔 8팩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증정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매년 조기 완판과 함께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됐다"며 "테라는 다양성의 시대에 맞게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 맥주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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