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장남 아내'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


커뮤니케이션실 상무…ESG 업무 중 사회공헌 담당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왼쪽 세 번째)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은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봉사활동 현장. /호반그룹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한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자리에 올랐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업무 중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Y' 진행을 맡았다.

이후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2020년 11월 SBS 퇴사 후 한달 뒤인 12월 김대헌 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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