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도출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임금협상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기로 했다. 대의원 투표 결과 총 204표 가운데 반대 144표, 찬성 60표가 나왔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6일 임금 5.7% 인상과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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