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 온 NS홈쇼핑이 이달부터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9일부터 본격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투데이 서비스'는 지난 20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국토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로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의 협업관계를 통해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빠른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투데이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경쟁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이어 지난 2023년에는 수도권내에 있는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 확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올해 2월에는 부천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권역을 넓혀 경기도 주요 지역의 20개 시까지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투데이 서비스'는 지난해 월 평균 1.5만건, 올해 월 평균 2만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달 확대 시행 이후 예상 물동량은 월 평균 3만건 이상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