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44.28) 대비 0.33%(8.35포인트) 내린 2535.93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5404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44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470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2.11%) △의료정밀(1.49%) △섬유·의복(1.26%) △건설업(1.07%) 등은 상승했다. 반면 △금융업(-1.04%) △통신업(-0.80%) △전기·전자(-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1.14%) △현대차(0.88%) △기아(0.80%) △셀트리온(0.47%) △SK하이닉스(0.38%)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2.03%) △신한지주(-1.75%) △삼성전자우(-1.25%) △KB금융(-1.20%) 등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06.59)보다 1.11%(7.87포인트) 오른 714.4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110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99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했다. △HLB(5.85%) △리가켐바이오(5.05%) △휴젤(2.27%) △클래시스(2.25%) △알테오젠(1.16%) △삼천당제약(1.13%) △셀트리온제약(1.05%)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4.11%) △에코프로(-3.47%) △엔켐(-1.5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