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박일준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시장 물품을 구입하는 등 내수 진작 차원이기도 하다.
임직원들은 사전에 지급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참석하지 못한 대한상의 직원은 추석 전까지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추석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에 서한을 보내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의는 회원기업들과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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