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17회 동서문학상 문학캠프 진행


파주시 출판단지서 개최, 김홍신 등 멘토 작가 5명 동행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진행된 동서문한캠프에서 김홍신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동서식품

[더팩트|우지수 기자] 동서식품은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 프로그램 '동서문학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문학캠프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동서문학상 부대행사 멘토링 게시판 참여자 중 50여 명이 참가했다.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시 이병일 시인 △소설 전석순 작가 △수필 이소연 작가 △아동문학 정란희 작가 등 동서문학상 공모 분야별 작가들이 멘토로 동행했다.

동서문학캠프에서는 특정 주제로 한 페이지 분량의 글을 작성하는 '한 장 백일장'이 진행됐다. 이후 김홍신 운영위원장의 창작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공모 부문별 작가와 함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테이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일차에는 활판인쇄박물관 '활자의 숲'을 관람하고 활판 인쇄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문학캠프는 일상을 벗어나 글쓰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남은 공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공모 접수는 오는 10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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