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Scope 3 온실가스 감축 등 ESG 경영 실천…"2045 넷제로 달성"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 참여

22일 HMM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MM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HMM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MM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폐전자제품 1000여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ESG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기업,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이다. 참여 기업에는 Scope 3(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등을 발급해 준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운항 기술 고도화 등 기존 Scope 1(직접 온실가스 배출), 2(소유자산 간접 온실가스 배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이어 Scope 3까지 범위를 확대해 '2045 NetZero'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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