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이오플로우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1분 기준 이오플로우는 전 거래일(1만2460원) 대비 29.94%(3730원) 하락한 873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8730원을 터치하며 3개월 기준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오플로우의 약세는 이오플로우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이오플로우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 9040원 기준 82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운영자금으로 573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00억원, 시설자금으로 50억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3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26일이며 청약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신주 910만주는 11월 9일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