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 M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178% 넘게 오르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달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기준 M83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78.13%(2만8500원) 오른 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4만8650원, 최저가는 2만6000원이다.
M83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일 실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원~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024.72대 1을 기록했다. 8월 12~13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638.05대 1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9100억원이 모였다.
2020년 2월 설립된 M83은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VFX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