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이 배우 송혜교를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올해 가을·겨울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핏플랍이 아시아 앰버서더를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혜교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패션, 주얼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송혜교는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핏플랍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핏플랍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아시아 전역에 '핏플랍 X SHK' 컬렉션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이 중 시즌 소재와 색상을 반영한 네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지아니 조지아디스 핏플랍 CEO는 "송혜교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탁월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한류 스타로, 그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스펙트럼을 넓혀 핏플랍만의 강점을 차세대 고객에게까지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F는 '핏플랍 X SHK'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이번 컬렉션 제품을 포함해 핏플랍 제품들을 판매한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핏플랍은 내년 상반기까지 송혜교와 함께할 예정이다. 송혜교와 핏플랍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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