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헤라는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 중 하나인 칫롬 지역에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트럴 칫롬에서는 태국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헤라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헤라는 오는 9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연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멀티 브랜드 숍인 '이브앤보이'를 비롯해 '세포라’의 주요 매장에도 입점한다.
태국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쿠션과 파운데이션, 립 틴트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2017년 출시 이후 한국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제품으로 산뜻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중요시하는 태국 고객에게 론칭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헤라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이 두꺼운 태국에서 헤라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표 제품들과 미적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