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테스트서 93% 재밌다"

다키스트 데이즈 대표 이미지 /NHN

[더팩트 | 최승진 기자] NHN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가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지난달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는 2차 테스트를 했다. 국내 테스터들은 모두 7일간 참여해 모바일 버전을 즐겼다.

NHN은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2차 테스트는 1차보다 많은 이용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임에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시작 4일 만에 최고 레벨인 40을 달성한 이용자가 등장할 만큼 적극 즐기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들의 플레이타임은 일평균 90분으로 나타났다. 93% 이용자가 '다키스트 데이즈'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평가했고 94% 이용자가 이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2차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모드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까지 최대 32인 이용자가 함께 교류와 전투할 수 있는 신규 지역들이 멀티플레이 모드 3종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이중 협동 레이드는 다양하고 위협적인 공격 패턴을 피해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받았다.

테스트 결과 많은 이용자가 '다키스트 데이즈'를 PC에서도 플레이하길 희망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출시 일정은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를 위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PC 버전에서 더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UI·UX(이용자 환경·이용자 경험) 개선 작업에 돌입, 내년 출시 시점에는 더욱 깊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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