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억539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해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8억 원으로 11.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 5810만 원으로 44.7% 늘었다.
넵튠은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자회사 트리플라 개발한 3종을 포함해 신작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 보상형 광고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무한의 계단', '고양이스낵바' 같은 주요 게임에 먼저 탑재해 안정성을 높이고 내년부터 매체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신작 6종 출시와 보상형 광고 플랫폼 등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대시키겠다"며 "비용 효율화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