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한국 최초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연이 오는 10월 14~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프로막스가 주최하고 스퀘어에닉스 주관, 액토즈소프트가 협력하는 '에오르제아 심포니'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연이다. 다양한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신 심포니', '몬스터헌터 오케스트라' 등에 참여한 지휘자 쿠리타 히로후미와 '디즈니 인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 내한 공연' 등 클래식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접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호평받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킹덤 하츠 2', '브라더후드 파이널판타지 15'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피아노 연주자 모리시타 유이 등 100명 이상의 출연진이 나올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 사운드 디렉터 소켄 마사요시,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효월의 종언' 테마곡을 부른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과 제이슨 찰스 밀러 등도 '에오르제아 심포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