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무신사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불거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무신사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2일 무신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무신사 현금성 자산은 4200억원, 자본총계는 6800억원 가량이다.
아울러 PG 자회사를 둔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 중에서 무신사의 단기 상환 가능한 현금 비중은 86%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에 대한 정산 주기가 평균 25일(최소 10일)이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한 거래를 위한 결제대금보호서비스(에스크로)도 운영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멋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무신사와 함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 안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