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손잡은 청년 판매자들, 매출 '폭풍성장'


쿠팡 입점해 온라인 판로 확대
온라인 판매 노하우, 마케팅 등 판매자 지원 힘입어 매출 성장

손동휘 착착아이웨어 대표(왼쪽)가 쿠팡 직원으로부터 판매 지원을 받고 있다. /쿠팡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와 로켓그로스를 활용해 매출을 키워가는 청년 판매자들이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 판매자들이 쿠팡의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마케팅 지원을 받아 전국 쿠팡 고객들에게 판매를 확대한 결과다.

프리미엄 패션 안경 전문 브랜드 5개를 보유하고 있는 '착착아이웨어'는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2021년 3월 대비 올해 7월 10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손동휘 착착아이웨어 대표는 "처음에는 월 매출 500만원이 목표였으나 쿠팡에 입점한 후 재고관리, 배송, 고객 응대까지 해주는 로켓그로스를 시작하면서 현재 월 매출이 약 1억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떡 브랜드 '총각쓰떡'의 경우 올해 5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839% 오르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총각쓰떡은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4분기 대비 현재 월 매출액이 6배 정도 성장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판매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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