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카드 즉시할인 방식 도입


매월 결제일에 할인받는 방식보다 체감효과 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카드할인 방식을 즉시할인 방식으료 변경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기존 청구할인 방식 카드할인을 즉시할인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운영한 청구할인 방식은 특정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5~7% 금액을 카드 결제일에 할인 적용해 주는 형태였다.

이번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적용하는 즉시할인은 고객이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행사카드로 결제를 하는 시점에 할인된 금액이 차감된 뒤 결제된다. 고객들은 주문 시점에 바로 할인된 금액을 눈으로 보고 결제하게 돼 할인 체감효과가 크고, 나중에 청구할인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어져 편의성이 늘어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3일까지 삼성카드 즉시할인을 시작으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 5~7% 즉시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행사카드 즉시할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강진원 신세계라이브쇼핑 마케팅팀장은 "고객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사항을 고민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 카드할인 방식 변경으로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dex@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