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아카데미·컨설팅'을 열었다.
혁신제품 인증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심의해 혁신제품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공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제품을 구매해 성장을 돕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인증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조달 기초 실무 △혁신제품 지정 신청서·제안서 작성법 △평가 준비사항 등을 교육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에너지분야 17개 기관 등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검증해 등록·구매하는 플랫폼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의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 혁신제품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향후 참여기업의 최종 혁신제품 인증취득 목표로 혁신제품 지정신청 공고를 안내하고 혁신성·공공성 평가 모니터링과 추가 아카데미·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제품 아카데미·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정부인증 취득 지원은 물론 혁신조달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신규기업을 지속 발굴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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