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오는 31일 첫 서버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서비스 100일을 맞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버 간 이동이 가능한 '서버 이전' 업데이트를 한다.
이번 서버 이전은 하나의 캐릭터가 이동하는 게 아닌, 현재 서버에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를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동일 월드 내 서버 간 이동만 가능하다. 예컨대 이나이신기 서버에 속한 이용자는 이나이신기 서버1~4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미하제 등 다른 월드로는 이동할 수 없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국내 드라마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다.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대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