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신차 액티언(ACTYON) 인테리어 핵심 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KGM은 지난 15일 액티언 외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24일 인테리어 핵심 요소와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했다. 15일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사전 예약은 총 3만5237대를 기록했다.
KGM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고 설명했다.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골프 백 4개,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해도 러기지 공간이 여유롭다고 강조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해서는 '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Powered By Toughness)'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시 및 다이내믹 외관 스타일에 맞춰, 넓은 공간감과 단순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가벼움 및 넓음(슬림&와이드) 콘셉트라고 말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꾸린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은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올렸다고 말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개선된 AVNT 시스템은 안정된 주행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규 GUI를 적용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과 연동된 즐겨찾기 메뉴, 그래픽 요소가 향상된 3D 어라운드뷰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두 개 스포크로 구성된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추가된 물리 버튼은 편의성을 증대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에는 KGM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퀄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로즈 골드 컬러의 몰딩 라인, 트윌 카본 패턴 가니쉬,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소재 전자식 변속레버 등이 적용됐다.
KGM 관계자는 "세련된 외관에 어울리는 슬림&와이드 디자인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라며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AVNT 개선 및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탑재로 편의성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