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최문정 기자]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서 두 달 만에 또다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오류는 약 90분 동안 이어지다가 복구됐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부터 카카오톡 PC버전과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일부 이용자가 로그인 관련 오류를 겪었다. 오류는 약 90분 만에 완전 복구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장애는 네트워크 오류로 발생했다"며 "발생 직후 긴급 점검과 복구 작업을 통해 11시36분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해 12시20분 완전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은 올해로 4번째다. 카카오톡은 지난 5월 3일 오후 약 6분 동안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과 로그인 오류를 일으켰다.이후 5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각각 6분과 54분의 장애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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