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목표로 아이파크에 최적화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한솔테크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아이파크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발전 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HDC현대산업개발 측 설명이다. 또 건축물과 태양광이 조화를 이뤄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개발 결과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차례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솔테크닉스와 기술개발을 통해 건설 시공 중에 발생하는 탄소와 전기에너지 등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된 전기를 시공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