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지역 소외계층에 8000만원·냉방 가전 지원


본사 소재지 영등포구와 협업, 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희망수라간 후원 전달식에서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왼쪽부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소외계층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8000만원, 취약계층 225가구에 냉방 가전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일환으로 기부금, 냉방 가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냉방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여름철마다 소외계층에 보양식 뿐만 아니라 여름용 이불, 냉감베개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해 왔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이 본사 소재지인 영등포구에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역대급 폭염 예고에 영등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부금과 함께 서큘레이터, 휴대용 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전달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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