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0.92) 대비 0.18%(5.17포인트) 오른 2866.09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4억원, 106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82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96%) △기계(1.24%) △유통업(1.0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2.06%) △화학(-1.69%) △섬유·의복(-1.19%) △서비스업(-1.1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기아(2.42%) △현대차(2.23%) △SK하이닉스(1.30%) △삼성전자(1.15%)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은 올랐다. △POSCO홀딩스(-3.37%) △LG에너지솔루션(-3.35%) △KB금융(-1.87%) △삼성전자우(-0.29%) 등은 내렸다. △셀트리온(0.00%)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52.88)보다 1.56%(13.27포인트) 내린 839.6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9억원, 70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74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리노공업(1.25%) △클래시스(0.40%)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76%) △에코프로(-5.44%) △엔켐(-4.44%) △HLB(-3.06%) △알테오젠(-1.97%) △HPSP(-1.82%) △삼천당제약(-1.41%) △셀트리온제약(-0.83%)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