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트 접수


오는 31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서 신청

다크앤다커 모바일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더팩트|우지수 기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내달 예정된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스트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와 iOS 기기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마법 클래스 '위자드', 다양한 편의 기능,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이 추가된다. 마을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고, 획득한 요리 재료로 마을이나 던전 내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고도화됐고 무기와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됐다.

오는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시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날 유튜브 등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 PD는 영상에서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 클래스와 새로운 던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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