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그랑 콜레오스' 양산 시작


200여개 국내 협력업체와 함께 생산…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

르노코리아가 지난 15일 부산공장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 개시와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르노코리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르노코리아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 생산을 통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200여개 협력업체들이 참여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바퀴 간 거리)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세 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이중 하이브리드의 경우 1.64kWh 배터리를 탑재해 시스템 합산 출력 245마력의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성수, 스타필드수원점, 수원사업소, 부산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에서 전시 중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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