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자중회, 중소기업 지원 맞손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

KTR 김현철 원장(왼쪽)이 자중회 이원해 회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현철 KTR 원장은 15일 KTR 과천 본원에서 이원해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 회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공동모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는 1994년 당시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의 중소기업인' 표창 제도를 시행한 이후 수상 중소기업인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기업 경영노하우 공유, 이업종간 교류, 기업인 역량강화,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개발 △혁신기업 발굴 △해외인증 △실증 기반 기술사업화 △회원사 대상 시험인증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자중회와 기술 노하우 교류와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도울 수 있을 것"라며 "특히 KTR의 전 세계 50여개국 230여개 기관과의 시험인증 네트워크를 활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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